일산백병원, 복지부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9 오전 10:44:40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운영 적정성 △운영 실적 △사업실적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 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 만족도 등 항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175개 기관(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전문기관,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더 나은 운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 조절은 물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남은 생을 품위있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8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8개 병상과 1개 임종실을 갖추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호스피스 보조활동인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