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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19 오전 10:29:37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 간호학과가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3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예비 간호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선서식에는 예비간호사인 3학년 재학생 133명이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본받고 되새겨, 간호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다짐했다. 간호 윤리와 헌신을 다짐하는 선서가 진행됐다.

올해의 나이팅게일에는 3학년 이은지 학생이 선정됐다.

이날 선서식에는 송승호 총장과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간호학과 교수들, 학생,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학생들을 축하했다.

선배 졸업생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고, 간호학과 동아리인 ‘N-chord’ 팀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정선경 간호학과 실습과장은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간호학과는 전문 간호학 영역에서 간호 필수인력을 키워내고,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대 간호학과는 해마다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10명의 생명을 살렸다. 지난 2월 발표된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응시생 102명이 전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