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이인호 작가 초대전 ‘결의 미학’
5월 5일까지 1동 1층 CNUH갤러리서 진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18 오전 09:21:00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이 서양화가 이인호 작가의 초대전을 병원 1동 1층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3월 15일 밝혔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인호 작가는 호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라남도미술대전 및 천안 도솔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광주시 건축물 미술작품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결의 미학’이다. 이인호 작가는 ‘평면 위의 조형’(Sculptures on Flat)전을 통해 여러가지 입체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결의 미학과 하얀 상상력’전, ‘결의 미학’전을 연달아 개최해 ‘결’의 군집밀도를 조정해 평면 위에 입체를 접목시키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Happiness’ 시리즈는 어린 아이들, 강아지, 나비, 무당벌레 등 자연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상생과 화합을 표현하고 있다.
이인호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관객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2개월마다 미술작가들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