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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2024년 총회 --- 내년 창립 50주년 준비하며 힘차게 도약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심의 확정
[편집국] 정규숙·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06 오전 09:49:51

병원간호사회(회장 한수영)는 제4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5일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고, 올해가 간호법 제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한수영 병원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간호사회는 지난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교육과 선도병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며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의 교대 근무적응, 일과 삶의 균형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통해 시범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간호사의 수가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실제적인 제도에 대한 평가 및 정책적 개선사항을 제시했다”며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적정한 수가보상, 업무체계를 위해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및 근로조건 실태조사, 중환자실 적정 간호사 배치수준과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연구 등 총 18편의 연구를 완료 및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수영 회장은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직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왔으며, 어느덧 창립 50주년으로 등록회원 15만명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는 1975년 본회를 설립하던 그때부터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간호현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열정 그리고 병원현장의 회원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병원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제10차 장기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5년 병원간호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해로 나아가고, 창립 50주년 TFT를 운영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병원간호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교대근무 개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간호사가 수행하는 진료지원업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위한 연구 등 간호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병원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와 12개 분야별간호사회가 화합을 이뤄 병원간호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제11차(2025-2027) 장기사업계획안 수립,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TFT 운영, 간호정책포럼 개최, 긍정적인 조직문화 개선 세미나 개최, 사이버교육실 운영 및 사이버교육 활성화, 회원 간호역량 강화 교육 실시,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지침 발간,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임상간호연구’ 발간 및 논문심사 강화, 임상간호연구를 위한 교육, 병원간호사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병원간호사회 웹진 발간,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 만들기 등을 정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시상식을 통해 간호지도자상, 병원간호인상, 미래선도간호사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Holistic approach to DX-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간호리더십’ 주제로 제원우 휴먼스케이프 사업총괄이사가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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