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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시민 대상 ‘깨·알·누·사’ 심폐소생술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2-23 오전 11:31:53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을 KTX용산역에서 실시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개청 이래 제1호 제정법률인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24.1.23. 제정)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질병관리청이 개발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지침인 “깨(우고)․알(리고)․누(르고)․사(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 심폐소생술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용산역 직원 및 이용객 대상으로 실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인체모형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했다.

특히 최근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급성심장정지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가 참석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참가자들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지영미 청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유아용, 아동용, 청소년용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2022년 한 해 3만5018명이었다. 이중 16.4%(5713건)가 공공장소에서 발생했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2.2%로, 미시행시 생존율(5.9%)보다 2.1배 높았고, 뇌기능회복률은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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