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통합 예약 창구’ 운영 … 여러가지 검사 한번에 예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2-19 오전 11:49:06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신경·특수·영상·내시경 등의 검사를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예약 창구’를 운영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통합 예약 창구는 내원한 환자가 신경·특수·영상·내시경 등의 검사를 한 곳에서 예약하는 곳으로, 본원 1층 정문에 마련했다.
기존에는 복합적인 검사를 예약하기 위해 환자가 직접 개별 검사실 데스크에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통합 예약 창구를 통해 신경·특수·영상·내시경 등의 검사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 환자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편의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또 직원이 예약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 병원장은 “통합 예약 창구는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해 번거로움을 덜고, 신속한 검사 예약을 통해 병원 체류시간을 줄여 줄 것”이라며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감소해 일하기 좋은 일터에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환자가 더욱 편안하고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고, 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