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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ESG 경영 지속 확대
의료 폐기물·탄소배출 감축,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 등 실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2-05 오후 01:45:53

[사진]서울아산병원 에너지 절감 폐열회수 장비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이 병원 운영 전반에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월 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21년 ESG위원회(위원장 이제환) 출범 이래 단계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왔다. 의료 폐기물 및 탄소 배출 절감, 지역사회 교류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하고 추진력 있는 ESG 경영을 위해 K-ESG 가이드라인과 KH-ESG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3가지 목표(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와 23개 지표를 수립했다.

친환경 경영 측면에서 폐기물 및 탄소 배출 감소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폐기물 교육 △일회용 재료 및 액체류 분리수거 확대 △‘아산 그린(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인버터 설비·보일러·냉방기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의료 폐기물 관련 총 비용은 2023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4.9% 감소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건물 ESG’에 참여하고 있다.

또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지난해 강동구 복지센터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33명의 비만 아동을 추려 올해부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투명 경영 측면에서는 업무 효율성 강화, 위험 관리, 조직 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구성원들의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으로 감사 업무 방향을 설정했으며 정기 및 상시 윤리강령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밖에 최근 10년간 미국, 독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90여개 국가의 3700여명이 넘는 해외 의학자에게 최신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또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건전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1995년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협력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제환 위원장은 “아산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이념을 실천해왔다”며 “보다 수준 높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병원 운영 전반에 ESG 경영을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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