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2회 연속 ‘최우수 호스피스전문기관’ 선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2-05 오전 10:11:16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월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 대상 평가를 통해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평가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침을 마련한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사업수행평가 등이다.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하게 되며, 말기암환자와 보호자들이 호스피스 기관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강건 가정의학과 교수는 “생명존중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을 선도하겠다”며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는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가톨릭 영성을 토대로 말기암환자와 가족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