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설날맞이 ‘복꾸러미’ 행사 … 독거노인 310세대에 설 선물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1-24 오전 10:28:21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종합복지관에 명절음식이 담긴 ‘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과 곽연숙 헤븐앤어스 대표는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에게 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복꾸러미에는 떡국떡, 사골곰탕, 도가니탕, 떡갈비, 동그랑땡, 죽, 잡채, 훈제오리, 김, 약과, 식혜, 과일 등 명절음식을 담았다.
복꾸러미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310세대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복꾸러미 제작비 2500만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랑나눔기금과 장례식장 운영사인 헤븐앤어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복꾸러미 나눔행사는 지난해까지 총 1900세대에 약 1억3천만원 상당의 설선물을 전달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복꾸러미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체됐던 사랑과 나눔이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