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의료 질 향상 위한 ‘PI 경진대회’ 진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1-23 오전 11:10:49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PI(Performance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PI실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환자안전체계 구축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된다.
경진대회에는 총 23개 팀이 참여했다. 사전 심사를 거쳐 구연부문 6팀과 포스터부문 전시 6팀이 선정됐다.
구연부문 대상은 감염관리TFT(Break MDRO)의 ‘CRE/VRE 전방위적 관리 강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감염관리TFT는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CRE/VRE 및 그 외 다제내성균 분리율 관리상한선 이하 유지 △손 위생 수행률 및 격리주의 지침 준수율 90% 이상 유지 △지역병원 협력 등을 수행했다. 활동 결과 모든 핵심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상의학팀이 ‘영상의학 검사 시 다빈도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주제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수술안전팀(수술 관련 환자안전사고 ZERO! SAFETY) △진단검사의학팀(외래채혈실 환자 중심 프로세스 개선활동)이 선정됐다.
포스터부문 대상은 간호부TFT의 ‘최신 간호진단 적용을 통한 간호기록의 질 향상’이 수상했다.
김현수 병원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 PI활동에 참여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들이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