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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 500례 달성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1-22 오후 03:07:2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신장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0년대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이후, 1996년 뇌사자 신장이식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혈액형 불일치, 조직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을 거듭 성공시켰다. 인천 지역에서 신장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한 건 길병원이 처음이다.

가천대 길병원 신장이식 수술 500번째 환자 A씨는 딸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A씨는 말기신부전 환자로, 이식을 위해 조직적합성 항체 선별검사를 한 결과 환자가 가진 항체가 이식 받은 장기에 작용해 급성거부반응이 발생할 확률 95%로 높은 고감작(highly sensitized)으로 나타났다.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이식 한달 전부터 탈감작 치료와 혈장교환술을 수회 실시해 A씨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장이식 뿐 아니라 심장, 간 등 적극적인 이식 수술로 뇌사자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뇌사 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으로 2002년 지정됐다.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장기기증 및 이식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 박연호 장기이식센터장은 “모든 생체 장기이식은 기증한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건강하게 살리는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토대로 장기이식을 안전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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