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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감염병전문병원 올 상반기 착공 … 2026년 완공 목표
호남권역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11 오후 04:49:24

 

조선대병원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조감도

조선대병원(병원장 직무대리 임동훈)이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을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이후 5년 넘게 검토와 준비작업을 거쳤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에는 총사업비 781억원(국비 582억원, 병원 자부담 199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만3202㎡(약 4000평)로, 지상 7층 지하 2층 총 98병상(음압병상 36개)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6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시설(CT촬영실, 검사실), 감염병 중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한 시설(음압수술실, 음압병실),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 교육·훈련실 등이 설치된다. 치명율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와 실험이 가능한 BL3(생물안전실험실)도 구축된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되면, 신종감염병 위기 발생 시 중환자를 중점 치료하고,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체계 관리 등 권역 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평상시에는 감염병 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실시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동훈 병원장 직무대리는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이 착공부터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차적으로 건립될 경남권, 경북권, 충청권,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과 함께 감염병 상시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종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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