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개설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11 오후 01:24:28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빠르게 증가하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 연구를 위해 클리닉을 개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전문의와 간호사 등이 다학제 진료를 통해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장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등 각종 영상검사와 소장 내시경을 포함한 다양한 검사장비를 갖췄다.
또 외과와 협업해 수술 외에도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진행한다. 질병 관련 교육과 심리·영양 상담을 더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시행한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최황·지정선·나수영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진료 분야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을 다룬다.
지정선 교수는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에 깊이 공감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이 되겠다”며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운영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