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연탄 1400장 전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09 오전 10:15:47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강원도 원주시 원인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월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였다. 참가자들은 지게를 메고 눈이 쌓인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등 고군분투하며 연탄을 운반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약 1만장을 기부한다. 또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도 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탄 기부와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 및 시민 대상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