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배장호 의료원장 연임 … “고급화·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04 오전 09:50:52
건양대학교의료원은 제10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의료원장에 배장호 현 의료원장(사진)이 연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한 후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며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 등 보직을 거쳤다.
지난 2년간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에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었으며,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교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해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교직원이 행복한 의료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