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 재선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03 오후 02:48:51
한전의료재단 이사회는 제21대 한일병원장에 조인수 병원장(사진) 재선임을 의결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조인수 병원장은 2018년 11월 취임해 3년 임기를 채우고 2년 연임 후 2024년 재임됐다. 임기는 2027년 말까지 3년이다.
조인수 병원장 재임 결정으로 한일병원은 그동안 준비해온 응급의료기반으로 급성기 심장 및 뇌혈관 중증질환 위주의 진료체계 확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주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조인수 병원장은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DUISBURG-ESSEN) 대학을 졸업하고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교육연구부 팀장, 국제진료협력 센터장 및 의료혁신실장 등 보직을 거쳤다.
현재는 한국 저체온치료학회 회장 및 소방청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인수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 심장·뇌혈관중재시술센터 및 순환기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한일병원의 미래를 준비해왔다”며 “2024년은 한일병원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와 임직원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