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제1회 Nursing Capstone Projec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ursing Capstone Project(이하 NCP)는 3~4학년 재학생이 임상실습 중에 경험한 간호문제를 간호연구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8팀, 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팀마다 지도교수 1인과 산업체 멘토 1인이 매칭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과제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스툴러도 괜찮조(김지외 외 2인, 지도교수 김주이) ‘대변검사 키트 개발’ △최우수상= BFB(정다영 외 2인, 지도교수 송정희) ‘I&O check 식판 개발’ △우수상=숨은간호찾기(이지은 외 2인, 지도교수 배은정) ‘낙상예방 발광 논슬리퍼 개발’ 등 3개 팀 9명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NCP를 마치며 “하나의 간호문제를 끝까지 생각해본 소중한 시간이었고, 스스로 성장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를 맡은 간호학과 김정현 교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임상실무가 통합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향후 주도성을 갖춘 통합형 간호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간호학과 학생들은 제1회 NCP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국산학기술학회가 주최하는 대학생 캡스톤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스툴러도 괜찮조 팀(김지외 외 2인, 지도교수 김주이)이 ‘대변검사 키트 개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산대학교가 개최한 캡스톤디자인(일반형) 경진대회에서는 스윗널스 팀(김효선 외 3인, 지도교수 김정현)이 ‘수액유량조절기 임의조작 예방방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