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과학회는 제53회 정기총회를 12월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새 임원 = 2024~2025년 학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2년 전 총회에서 선출된 김증임 순천향대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부회장(차기회장)으로는 오의금 연세대 교수가 당선됐다.
실행이사로 김혜영 전북대 교수, 김희정 연세대 교수, 임여진 경희대 교수, 장선주 중앙대 교수, 장연수 연세대 교수, 전상은 계명대 교수가 선출됐다. 감사로 김연정 경희대 교수, 최은희 한국성서대 교수가 선출됐다.
◇시상식 = 총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간호과학자상 = 수상자 없음
△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 = 김승주 가톨릭대 교수
△감사장 = 하영수 한국간호화학회 전임회장
△JKAN 우수심사자상 = 박순주 건양대 교수, 양화미 대진대 교수, 이순희 한국교통대 교수, 이주리 거제대 교수, 정유미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
△ANR 우수심사자상 = 라인서 경희대 교수, 서은지 아주대 교수, 안정아 아주대 교수, 이윤지 서울여자간호대 교수, 황지인 경희대 교수
△연구비 지원사업 = 황선영 한양대 교수(일반부문), 민소윤 경희대 교수(박사후 과정), 정혜원 전남대병원 간호사(박사후 과정)
이어 임기를 마친 이영휘 한국간호과학회장에게 감사장을, 학회 이사 및 감사, 회원학회장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특별강의 시간에는 김승주 가톨릭대 간호대 교수가 ‘하영수 우수간호연구상’을 수상한 논문 ‘The effect of fragmented cancer care and change in nurse staffing grade on cancer patient mortality’를 발표했다. 김월회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즐거움을 갖추다-맹자로부터 배우는 좋은 삶의 조건’ 특별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