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워크숍 … 의료기관 7곳과 협력 모의도상훈련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12 오전 11:15:07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2023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워크숍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표본감시체계 참여와 의료관련 감염병 대응 역량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보훈병원, 광주첨단병원, 광주KS병원, 광주운암한국병원, 광주해피뷰병원, 광주선한병원, 광주희망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모의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가용 격리병실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환자실 CRE(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장내세균속 균종) 유행 상황을 가정해 △환자 병실 배치 △환자 격리 시 준비물품 △치료장비와 기구관리 △접촉자관리 △격리해제 등을 연습했다.
윤나라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협력훈련이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지역 의료감염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