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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07 오전 11:00:08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병원학교장·센터장 임연정)와 충남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센터장 임한혁)가 ‘2023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행사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함께 ‘크리스마스 플라워 볼’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는 환아들과 가정에 있는 환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사전 접수를 받았고,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가족들은 “중증질환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