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간호사회 2008년 총회-내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준비 만전
소향숙 새 회장 선출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3-26 오전 10:38:23

광주시간호사회는 제19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21일 광주기독병원 윌슨홀에서 개최해 새 회장으로 소향숙 전남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가 내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기념사업을 마련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광산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근로자 노인복지회관 및 광주간호사회복지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학술논문발표회를 열고 부산시간호사회에서 개최하는 영 호남 학술교류사업에 참여하는 등 학술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건강한 엄마젖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실버취업박람회,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에 참여키로 했다.
이 같은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은 5억596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최영자(전남대병원 간호부장) △이사 = 고명숙(기독간호대학장) 공수자(조선간호대학 교수 광산구노인복지회관장) 범정욱(광주보훈병원 간호과장) 이근영(조선대병원 간호부장) 이은숙(전남대 간호대학 교수) 조분남(광주기독병원 간호부장) 주리애(동구노인복지회관 부관장 아가페실버센터 원장) △감사 = 신숙인(전남여고 보건교사) 임경순(광주보훈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은 회칙에 따라 광주병원간호사회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된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허 정 광주시의사회장이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