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임상연구 우수논문' 시상
최우수상, 대구가톨릭대병원 김선화 간호사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3-18 오후 16:33:17
병원간호사회(회장 박광옥)는 제23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3월 12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었다. 2007년 한 해 동안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들이 진행한 연구논문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논문 7편이 발표됐다. 포스터 18편도 전시됐다.
최우수상에는 `음악요법이 화상 환자의 드레싱 시 통증과 불안 및 불편 행위에 미치는 효과'(대구가톨릭대병원 김선화)가 선정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냉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의 항문 통증경감에 미치는 효과'(강릉아산병원 최영순 외 6인)가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 4편에는 상금 30만원씩이 수여됐다. △관상동맥질환자의 심장재활 지식과 교육 요구도 조사(계명대 동산의료원 전현례 외 1인) △병원간호사의 간호기록 작성방법에 대한 지식측정도구 개발:법적인 관점에서(서울대병원 김영미 외 1인) △생체 간공여자의 지식과 교육 요구도와의 관계(서울대병원 김은만 외 4인) △신생아전문간호사의 직무표준 개발(가톨릭대 성모병원 박영애).
심사위원장은 김금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논문발표에 앞서 함창곡 한양대 의과대
학 영상의학과 교수가 `연구윤리와 출판윤리'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발표된 7편의 논문은 병원간호사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임상간호연구 제13권 1호 2호 3호에 수록돼 있으며, 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www.khna.or.kr) 자료실에서 검색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