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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07 오후 03:40:53

서울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 간호돌봄봉사단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온기 꾸러미’ 포장활동을 진행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10명은 자원봉사캠프,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등 서울시민 350여명과 함께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온기 꾸러미’ 활동에 참여했다.

‘온기 꾸러미’는 겨울철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 양말, 마스크 등 한파 예방 물품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카드와 함께 담은 물품 주머니다.

행사는 겨울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간호돌봄봉사단 및 일반시민 350여명은 온기 꾸러미 1만2000여개를 포장하고, 응원카드 6000장을 작성했다. 포장이 완료된 꾸러미는 11월 중 자치구별로 배분해 서울시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조윤수 회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물품과 카드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