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교원 정신건강 치유·증진 위한 업무협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07 오전 12:45:56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교육활동 침해·피해 경험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직무 스트레스를 겪는 교사를 돕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월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과 유희철 전북대병원 병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 병원장, 신충식 예수병원 병원장, 조준필 전라북도군산의료원 의료원장, 이병관 대자인병원 병원장, 김종준 전주병원 병원장, 정일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 1인당 100만원 한도의 치료비와 별도의 검사비 20만원이 지원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활동과 직무스트레스로 치유가 필요한 교원들의 상처 치유와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처 입은 교원들이 치료를 통해 건강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가 교육력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