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화재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광주동부소방서·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등 6개 유관기관 합동훈련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02 오전 11:32:42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안영근)은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대병원이 주관했다. 광주시 동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6개 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병원에 화재사고가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가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긴급대피와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이 참여해 환자 이송을 연습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평상시 반복 훈련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