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개원 22주년 기념식 … “상급종합병원 지정 위해 노력”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1-02 오전 11:30:02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11월 1일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선 20년 이상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 교육, 연구, 진료 등 국립대병원의 기본 역할과 적정진료, 저수익성 및 기피 진료과 설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희귀질환 제주권역 거점센터 등을 운영해 암·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최국명 병원장은 “개원 22주년을 맞아 제주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비전 아래 교직원의 역량을 결집시키자”며 “응급 및 중증, 간호간병통합 병상과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진료동 증축을 통한 의료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 응급환자 치료역량 강화 등 상급종합병원 수준을 유지해 환자의 도외 유출을 최소화하겠다”며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제주의료 자치 실현을 위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