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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조산협회장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30 오후 05:10:19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부문 수상자로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이 선정됐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준)은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시상식을 10월 27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봉사대상은 간호부문에서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수상 대리 김순선 대한조산협회 제주지회장), 봉사부문에서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회장 강승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상패에는 마리안느 간호사와 고(故) 마가렛 간호사의 동생 노베르토 씨가 쓴 축하 손 글씨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해외 빈곤지역에서 응급처치·위생교육, 분유와 의약품 공급, 장학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국내에서도 비혼모 및 위기 영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보건 역량 강화와 질적 간호 수행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9월 29일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추모 영상을 시작으로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김연준 마리안느·마가렛선양사업추진위원장의 인사말, 공영민 고흥군수의 환영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상식 마무리 축하 영상에는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장과 마리안느 간호사의 축하 메시지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과 감동을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고 큰 사랑을 실천해오신 수상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올해 처음 시행한 청소년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대상이 더욱 권위있고 가치있는 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40여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이어 나가고자 202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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