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개원 40주년 … 산재의료와 공공의료 미래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30 오후 02:03:39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인천병원(병원장 강성학)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40년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미술대회 작품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1983년 2월 개원했다. 40년간 산재환자에 전문 재활 서비스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재환자의 진료와 재활치료를 했으며, 국내 최초로 산재병원 외래재활센터 ‘서울의원’을 운영해 대도시 산재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최첨단 의료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갖춘 재활전문센터, 관절센터, 척추센터, 뇌졸중센터, 재활의학연구센터를 갖추고 있다.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예방 및 보건프로그램, 감염병 관리와 대응,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성학 병원장은 “인천병원은 40년 간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자 중심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거의 성취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더 나은 환자 치료와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헌신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