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 … 광주·전남 지역 첫 번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30 오전 10:57:13
(사진 전남대병원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전남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10월 27일부터 운영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첫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역사회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시설·장비 이동과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이해도를 높인다.
김정연 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 “전남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로 인근 지역 여성장애인이 편안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