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30 오전 10:03:14

안산시민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신체활동 및 운동 촉진을 위한 ‘아리랑 뇌건강 체조’ 시범단이 조직돼 체조 시범 동영상을 보건교육자료로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변성원)와 함께 안산시간호사회(회장 이미화), 그린널스들(안산시 간호사 풋살팀)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보건교육자료로 제작된 체조 동영상은 e-고당교실과 오프라인 교육 시 활용될 예정이다.

체조 시범단으로 참여한 송수진 단원보건소 간호사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이번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서 마음도 즐겁고, 몸도 가벼워지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센터장(안산대 간호학과 교수)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 곡을 기반으로 쉽지만 운동강도를 고려한 동작들을 전문가가 구성했다”며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미화 안산시간호사회장은 “안산시 간호사들로 구성된 ‘그린널스들’ 선수들이 안산시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들을 ‘그린널스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