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임성희 병원장 취임 … “가족 돌보는 자세로 임하겠다”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26 오전 10:21:37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신임 병원장에 임성희 내과 과장이 취임했다.
임성희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전문의를 거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남원의료원 내과 과장, 전주병원 내과 과장, 어진내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성희 병원장은 뇌졸중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직접 치료하기 위해 부천시립노인병원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유명하다.
임성희 병원장은 “그동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근무하며 급성기 병원과 다르게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투병하는 노인 환자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봤다”며 “노인전문병원 의료진들의 사명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돌보는 자세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며 “의료진의 헌신이 빛나도록, 병원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