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프로배구 ‘KB스타즈’ 팀 경기 의료지원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지원팀 구성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26 오전 09:06:19
(왼쪽부터) 허희 간호사,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 김기붕 앰뷸런스 운전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경기에서 ‘KB스타즈’ 팀 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팀을 이뤄 16개의 홈경기를 지원하며, 올해로 2년째 의료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배구경기 의료지원은 통상 2~4명의 의료진이 투입되며, 의정부성모병원은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선수를 돌본다.
김기욱 응급의학과 교수는 “홈 개막전 의료지원에 참여했다”며 “협회와 배구단이 준비를 잘해 사전확인 절차와 환자 발생 시 안내가 빠르게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의료지원에 참여한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의료지원에 화답해 KB스타즈 선수들이 의정부성모병원에 찾아와 환자 봉사활동을 해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