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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26 오전 09:02:11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과 팸테크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화의료원 팸테크 융합기술사업화연구소와 한화손해보험 팸테크 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펨테크 관련 공동 연구와 스타트업 지원, EGS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여성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기술과 서비스를 말한다.

협약식에 이어 이화의료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성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여성으로서 겪었던 고민을 공감하고 응원했다.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최초의 여성병원으로 시작한 이화의료원과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한화손해보험이 함께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업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여성들의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동 연구로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