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원내 대응 훈련 … 방사선 비상 사고 대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24 오후 02:59:41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방사선 비상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방사선비상진료물품 전개 및 시연을 통한 사용법 숙지, 장비 상태 점검 △방사선/능 오염 환자 수에 따른 환자 진입동선 설명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현장 및 병원 대응 절차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김선표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장) 등 부서 관계자 22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비상상황 시 각자 역할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파악해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김선표 센터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현장 대처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