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 활동 돌입
SNS에 감염병 예방 정보 홍보 … 예방수칙 실천 유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10 오후 04:52:25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광주시 광산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감자 서포터즈’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산구보건소가 2022년부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능력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기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사업을 더 확대해 호남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6개 대학 학생, 간호사, 지역주민 등 72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여한다.
지난 9월 27일 광산구 보건소에서 발대식을 마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광산구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한다.
진드기, 에이즈를 비롯해 엠폭스(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예방수칙 실천을 유도하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2020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진행하는 감염병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