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공공보건의료 연계체계 강화 발전방안 모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25 오전 09:15:29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필수보건의료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은 권덕철 전북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와 박지현 전북대병원 공공부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둘째 세션에서는 권근상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과 정영주 전북대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 병원장,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권덕철 전북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장관) 등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유관협력기관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및 심포지엄을 열어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