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험심사간호사회와 간담회 … “원활한 심사제도 운영, 의료계 소통 필수”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20 오후 01:21:4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승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진선 업무상임이사 취임 후 보험심사간호회와 갖는 첫 간담회다. 원활한 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심평원 심사운영실 등 9개 부서와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심평원과 의료 현장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어젠다로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 등 주요현안 △심사정보표준화 등 중점 추진사항 공유 △심사 기준 관련 질의응답 등 심사제도 운영 전반에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진선 심평원 업무상임이사는 “의료 현장에서 심사를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심사제도 운영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확대해 의료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혜 보험심사간호사회장은 “임상현장에서 심사기준을 최대한 준수하고자 하지만 애로사항이 있다”며 “현장에서 현실성 있는 심사제도가 운영되도록 심평원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평원은 향후 지역별 설명회, 방문상담 컨설팅 등을 통해 의료계와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