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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20 오전 11:40:08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이 모바일앱 ‘스마트 세종병원’에 재활처방 기능을 추가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기존 환자 토탈케어 기능에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처방 기능을 추가해 환자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세종병원’은 세종병원이 자체 개발해 지난 2016년 도입한 병원 전용 앱이다. △진료예약 △현장접수 △수납 △주차정산 △제증명 신청·발급 △입원시 서비스 요청 △입원비용 조회 △진료·검사 결과·투약 정보 확인 △건강정보 제공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AI 재활처방’ 기능은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등이 구성한 전문 재활운동 영상 등 커리큘럼을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으로 제공한다.

앱 이용자는 앱을 통해 스트레칭, 유산소, 재활 등 다양한 회복운동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재활운동 처방과 구성, 분석, 평가까지 실시간 피드백도 가능하다.

사용법은 스마트 세종병원 앱에 로그인 후 하단 건강정보에서 진료과→재활을 클릭한 뒤 ‘엑서사이트 케어’ 앱을 별도 설치하면 된다. 해당 앱은 스마트 세종병원 앱과 연동된다.

박진식 이사장은 “‘스마트 세종병원’은 시공을 초월해 환자를 토탈케어하는 탁월한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검증된 재활처방 기능을 추가하면서 환자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