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15 오전 11:22:28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월 15일 밝혔다.
부산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17년 29병상으로 시작해 현재 7층 C·E병동과 8층 B·C병동 등 총 163병상까지 늘어났다. 질병의 종류나 수술 유무 등에 상관없이 원하는 환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가능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등 설비와 △면담실 △치료실 △목욕실 △휴게실 등 시설을 갖췄다. 또 문턱을 제거하고 안전바와 의료진 호출벨을 설치해 환자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
이연재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쾌적한 병동환경과 감염관리를 통해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자중심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