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환경 구축을 위해 환자안전의 날 및 박하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환자안전 3분 영화제’와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이 8월 25일 진행됐다.
‘환자안전 3분 영화제’에서는 환자안전활동 영상 공모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작 3편을 상영했다. 이어 현장에서 실시간 투표로 우수작을 뽑았다.
황금안전상은 중앙수술실이 ‘오늘도 난 수술환자 안전에 #TAG한다’ 주제영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등 작품상에는 72병동의 ‘악마의 속삭임’, 3등 작품상에는 간호교육팀의 ‘PDA를 활용한 안전한 투약절차’가 선정됐다.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에는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직원이 참가해 환자안전 관련 퀴즈를 풀었다. 최후의 1인으로 황지연 마취회복실 간호사가 선정됐다.
박하페스티벌은 제39차 국제의료질향상연맹(ISQua) 세계총회 서울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전국 병원들이 동참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환자와 직원이 함께하는 환자안전’ 주제로 박하페스티벌을 8월 21∼24일 펼쳤다.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4행시 공모전’, ‘QR코드를 활용한 환자안전 퀴즈 맞추기’, ‘박하페스티벌 포토존’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4행시 전시회’를 열었으며, 일산병원 의료진의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박하나무 푸르게 푸르게’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