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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23 오전 12:01:55

김천대학교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센터가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 응급처치교육센터(김천대학교 간호학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시나리오 퍼포먼스를 구성해 선보이는 형식이다. 경북 소재 중·고등학생팀 중 예선을 통과한 총 14개팀이 본선 경연을 겨룬다. 대상 등 상위 6개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경상북도 보건건강국,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간호학과 교수진, 김천제일병원 응급의학과 응급실 의료진들이 진행했다.

수상자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성주여자고등학교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한일여자고등학교 △우수상=경주여자고등학교, 포항영일중학교 △장려상=영천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포항영일고등학교로 선정됐다.

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응급처치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최지연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상생 중심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