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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대동맥혈관병원, 2개월 만에 대동맥수술 100례 달성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22 오전 11:06:01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국내에서 최단기간 내 대동맥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가는 가장 큰 동맥 혈관으로, 온몸의 장기로 가는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 대동맥혈관질환은 대동맥 안쪽에 상처가 나 혈액이 혈관 외부로 흐르는 ‘대동맥박리’, 대동맥이 파열되는 ‘대동맥파열’, 대동맥 벽이 약해져 주머니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등이 있다. 대동맥혈관질환은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 6월 19일 진료를 개시한 후 2개월 만에 대동맥수술 100례를 진행했다. 수술은 지난해 대동맥수술 620례를 달성해 국내 의료기관 기준 연간 최다 건수 기록을 가진 송석원 병원장이 주도했다. 송 병원장은 대동맥 관련 수술 후 사망률을 20%에서 3%로 줄인 실력자로 손꼽힌다.

18일 열린 기념식에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서 100번째 대동맥 수술을 받아 목숨을 구한 A씨가 참석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 분야 최고 명의인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대동맥혈관팀의 노력으로 짧은 시간 내 많은 대동맥 수술이 진행됐다”며 “수술 건수도 많지만, 수술 환자 모두 긴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는 점이 더 의미가 크다. 세계 최고의 대동맥혈관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은 물론 최적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365일 언제나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준비해온 결과 국내 최단기간 수술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급 응급환자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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