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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염증성 장질환 ‘다학제 통합진료’ 돌입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11 오전 10:53:12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4년 8월 지역에선 처음으로 대장암의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한 이후, 올헤 6월 19일부터 염증성 장질환의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복강에 농양이 발생한 크론병 환자에게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해 의료진이 결정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적용했고, 현재 환자는 회복 후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받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 염증성 장질환 연구회 및 다학제 팀에는 △소화기내과(이준·김성중 교수) △소아청소년과(주정연 교수) △대장항문외과(김경종·김영훈 교수) △영상의학과(김진웅·홍준형 교수) △병리과(홍란 교수) 등 5개 과 8명의 교수진과 나윤영 염증성 장 질환 전담간호사가 참여하고 있다.

다학제 통합진료에서는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진료에 참여해 여러 진료과 전문의에게 지금까지 받아온 검사 결과와 다양한 치료법의 장단점을 들을 수 있다. 환자가 자신의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의료진은 환자와 가족의 의견을 수용해 치료계획을 결정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적인 염증이 평생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표준화된 진단방법은 없고 병력과 임상양상, 혈액과 대변검사, 영상 검사, 내시경 및 조직 검사 결과를 종합해 진단한다.

따라서 소화기 내과를 비롯한 소아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다학제 통합진료가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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