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혈액 수급난 극복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11 오전 10:49:44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를 8월 10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병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려면 국민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헌혈에 나선 한 직원은 “사랑의 헌혈 행사 참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