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ESG 경영’ 선포 --- 9대 전략, 27개 실천과제 수립
의료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기여 등 실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02 오전 09:43:50
창원한마음병원이 ESG 경영을 선포하고, 이달부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료기관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ESG 경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을 위한 9대 전략으로 △의료폐기물 저감 △페이퍼리스운동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지원 △의료질 향상 △지역사회 기여 △조직문화‧근로환경 혁신 △환자대응 혁신 △지속적인 투명‧윤리경영을 수립했다. 이어 총 27개로 실천과제를 세분화해 구성원 모두가 ESG 경영을 적극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오래 전부터 명실공히 경남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경문제 개선에 동참해왔으며, 사회공헌을 30여년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며 “이번 ESG 경영 선포를 통해 그 실천을 되새기고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ESG 경영계획을 선포하고,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실무추진단을 가동해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ESG는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를 뜻한다. ESG 경영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