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 전달받아 --- PHC큰나무복지재단에서 1억 기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7-19 오후 01:38:17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가 ‘PHC큰나무복지재단’으로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7월 17일 열렸다.
PHC큰나무복지재단은 자동차부품 제조전문기업 ‘PHC’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0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후원금은 칠곡경북대병원의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자 20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PHC큰나무복지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이번 후원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과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2019년 개소했다.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