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따른 건강위협과 대응방향 논의 --- 질병관리청, 제1차 건강한 사회 포럼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7-17 오전 07:58:42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제1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과 대응방향’ 주제로 7월 14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대표 포럼으로 ‘건강한 사회 포럼’을 출범시킨 바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공중보건위협에 대한 대비를 내실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포럼의 첫 주제로 가장 심각하고 시급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와 건강위협 문제를 다뤘다.
포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대한예방의학회 등 보건 및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제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및 지역단위의 기후-건강 적응대책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문제는 정부와 민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이 있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보건 영향평가 등 기후보건에 대한 논의를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