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간호윤리 세미나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1-21 오전 10:23:36
서울시간호사회(회장 박성애)는 신규간호사 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뜻에서 `처음처럼'을 주제로 한 간호윤리 세미나를 11월 14일 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간호사들이 전문직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형성하고, 사회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 3년 미만의 간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열정'을 주제로 차영미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장이 강연했으며, 하은경 성빈센트병원 재무팀장이 MBTI 유형별 대인관계 기법에 대해 소개했다. 웃음치료사로 활약하고 있는 권신영 호스피스전문간호사(원자력의학원)가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들이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웃음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처음 간호사가 됐을 때 가졌던 마음과 열정을 되찾는 기회가 됐다”면서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현실적인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