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원제도 일본에 소개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1-21 오전 10:20:56
보건진료원회(회장 강경혜)가 일본 오이타대 간호과학대학이 개최한 국제교류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의 보건진료원제도와 지역사회 주민의 일차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진료원들의 활약상에 대해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31일~11월 2일 오이타대 간호과학대학에서 열렸다. 보건진료원회 강경혜 회장과 조성희 제2부회장이 참가했다. 한국과 일본, 미국, 우크라이나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보건진료원제도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한국 언론에서 보건진료원을 소재로 방영했던 영상물을 시청한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미 UCSF 간호대학에서는 전문간호사(NP)에 대해 발표했다.
강경혜 회장은 “일본의 간호대학 교수들이 보건진료원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보건진료원 양성과정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내년 2월 오이타대 간호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보건진료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