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PROMOTE Center 한혜라 연구소장, 세일러 교수, 코이라라 교수.
연세대 간호대학 김모임간호학연구소(소장 조은희)는 ‘김모임간호학연구소 2023 글로벌 간호학연구소 연합 워크숍’을 지난 6월 22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PROMOTE Center 운영사례’ 주제로 열렸다. 간호학연구소의 운영전략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대면 온라인(Zoom)을 통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날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PROMOTE Center의 한혜라 연구소장이 ‘PROMOTE 센터: 운영사례 및 전략(The PROMOTE center: Its Operation Experiences and Strategies)’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PROMOTE Center는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의 간호학연구소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집단연구비(P30-Center Core grant)를 지원받아 복합만성질환 이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론 기반 융합연구의 공동 개발 및 수행을 독려하고 있다.
이어 발제강연 두 편이 진행됐다. PROMOTE Center의 마르타 애브셔 세일러(Martha Abshire Saylor) 교수가 ‘심부전 환자의 돌봄자 지지를 위한 간호사 중심의 재가 기반 회복탄력성 중재 프로그램(From Caregiver Support to HEROIC: Meeting the Needs of Caregivers of Persons with Advanced Heart Failure)’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비누 코이라라(Binu Koirala) 교수가 ‘복합만성질환과 함께 살기: 케어 코디네이션[care coordination]과 증상 관리 프로그램(Living with Multimorbidity: Care cOORDInatioN And sympTom managemEnt[COORDINATE] Program’ 주제로 강연했다.
발제강연에 이어 워크숍 참석자들은 간호학연구소 운영 및 협력전략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희 김모임간호학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간호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간호학연구소 간의 운영전략 공유를 통해 공동연구 및 협력을 도모하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의금 연세대 간호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학 및 간호학연구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